결막염 증상 총정리! 전염성부터 가려움까지!!

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가렵고, 아침이면 눈곱이 잔뜩 끼어 있다면
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환이 바로 결막염입니다.

하지만 실제로는 감기처럼 가볍게 넘기기엔 안 되는 전염성 질환이기도 하죠.

오늘은 혼동하기 쉬운 결막염 증상을 유형별로 총정리해드릴게요.

가볍게 넘기지 않고, 제대로 알고 대응하셔야 합니다!

 

👁 결막염이란?

‘결막’은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, 눈꺼풀 안쪽까지 연결돼 있습니다.
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가 ‘결막염’이며,
바이러스, 세균, 알레르기, 자극물질 등 원인에 따라 종류가 나뉘고 결막염 증상도 달라집니다.

🔍 결막염 증상 유형별로 알아보기

1. 바이러스성 결막염

• 매우 높은 전염성
• 급성으로 시작되어 빠르게 퍼짐
• 눈이 뻑뻑하고 따가움
• 물 같은 눈곱이 많고, 양쪽 눈으로 번짐
• 눈앞이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동반되기도 함

👉 학교나 직장에서 단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장 주의가 필요한 결막염 증상입니다.

 

2. 세균성 결막염

• 끈적하고 노란 눈곱 다량 발생
• 눈꺼풀이 붙거나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짐
• 가려움보다는 이물감, 따끔거림이 큼
• 한쪽 눈에서 시작되는 경우 많음

👉 항생제 안약 치료가 필요하며, 전염 가능성도 있습니다.

 

3. 알레르기성 결막염

• 강한 가려움이 핵심
•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
•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짐
• 계절성(봄, 가을) 또는 먼지, 진드기, 동물털 등에 의해 악화됨

👉 만성적으로 반복되며, 전염은 되지 않지만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.

🧐 이런 증상도 결막염 신호일 수 있어요

• 눈물이 줄줄 흐름
• 눈 주변이 붓고 화끈거림
• 눈 안쪽이 벌겋고 피로한 느낌
• 눈을 깜빡일 때 통증 있음

결막염 증상은 처음엔 가볍게 시작되지만, 방치하면 각막까지 번질 수 있어요.
초기 대응이 중요한 이유입니다.

 

🧼 생활 속 관리법

• 손은 항상 비누로 꼼꼼히 씻기
• 수건, 베개, 안경 개인용으로 사용
•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
• 렌즈 사용 자제하고, 인공눈물로 눈 세척
• 병원에서 전염 여부 확인 후 진단받기

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
출근/등교 전 반드시 격리 필요 여부를 확인하세요.

🚨 결막염 의심되면 꼭 병원 가야 하는 경우

• 눈곱이 하루 종일 계속 나옴
• 양쪽 눈 모두 가렵고 붉음
• 일주일 넘게 호전되지 않음
• 시력 저하나 눈 통증 동반

단순 ‘눈병’이라 넘기지 마세요.
전염성, 시력 손상, 만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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